[KBS 가요대축제] 코로나로 뒤숭숭한 연말 케이팝 시상식

 

 

 

촬영장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스태프들을 해고한 톰 크루즈

 

 

 

 

코로나 확진자가 부쩍 늘다 보니까 이제 방송가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청하,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도 코로나 확진이라고 하더니만(...)

 

 

 

오전에 골든차일드 봉재현이 확진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더니, 같은 헤어샵에서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세븐틴, 엔시티 모두 일단 검사받고 자가격리 중이라 오늘 KBS 가요대축제 사전녹화는 일단 두 팀 모두 취소했다고 합니다. 사실 연예인들 다니는 헤어메이크업샵은 잘 나가는 샵으로 하다 보니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데, 헤어든 메이크업이든 하는 동안에는 어쨌든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어렵잖아요. 걱정되던 부분에서 터져서 뭐라 할 말이 없네. 그리고 최소 인원으로 녹화한다고 해도 어차피 연말 시상식 녹화장은 같고 그 스탭이 스탭인지라.

 

 

여하튼 확진된 분들의 쾌유를 바랍니다. 검사하고 자가격리하는 팀들도 별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KBS 가요대축제는 어제(16일)부터 오마이걸,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등 꽤 많은 팀이 사전녹화를 진행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많이 진행되고있어서 그런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www.sportsseoul.com/news/read/993956?ref=naver

KBS 측 "2020 가요대축제 예정대로 진행, 골든차일드 출연 NO"[공식]

 

그 와중에 슬픈 사실 들음. 골든차일드는 이번 KBS 가요대축제 라인업에 없다고 공식 발표를 해버렸네요. 여러분 케이팝은 이렇게 냉정하고 비정합니다. 올해 7월까지 보민이가 뮤직뱅크 엠씨를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연말에 시상식 라인업에도 없는 그룹 골든차일드ㅋㅋㅋ  거기다가 다들 떡상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는 중간에 탈락을 하질 않나, 컴백하는 주에 하나는 발 접질려서 앉아서 활동한데다, 영통 태도(참고로 발 접질린 멤버와 동일) 때문에 구설에 오르더니, 코로나 확진으로 연달아 악재를 맞고 있네요.

 

올해는 지지리도 안 풀리는 것 같은데 2021년에는 골든차일드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추가

 

검사 받고 엔시티는 오전에, 세븐틴은 조금 전에 KBS 가요대축제에 출근을 했습니다. 

 
+추추가

이게 뭐냐, 에스쿱스 결과는 오늘 안나오는 바람에 세븐틴은 결국 가요대축제 불참하기로 함. 다들 출근만 하고 이게 뭔 난리인지 모르겠음.

 

 

 

2020/11/29 - [K-pop] - 아이돌이면 팬싸를 성의 있게 하는 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