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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킹덤] 더보이즈 vs 스트레이키즈 vs 에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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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2020 MAMA 하면 할 말이 많아서 무슨 얘기부터 할까 하고 고민했거든요. 근데 이제 며칠 지나니까 좀 귀찮아지고 킹덤은 제가 너무 기다리던 프로그램이니까 안 할 수 없어서 해봅니다. 제목 순서는 데뷔 순으로 더보이즈 (2017. 12), 스트레이키즈 (2018.3), 에이티즈 (2018.10)으로 나열해보았습니다. 유교국 사람이라 장유유서를 따지긴 하지만 진짜 싸움엔 그딴 거 없고요 잘하는 놈이 이기는 것임~ㅋㅋㅋ

 

 

 

 

엠넷이 작년에 여돌 대전인 <퀸덤>으로 제법 재미를 보더니만 올 초부터 무려 남자판 <킹덤>을 내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 그냥 깔끔하게 킹덤 이렇게 해버리면 될 것을 갑자기 로드투를 붙이면서 예선하고 본선 하는 느낌으로 기획을 해버렸다 이거예요. 그리고 그 기획의도는 정말 투명합니다. 물론 연예인이니까 어디가 팬덤이 있고 대중한테 인기가 많은지는 빠순이들도 오빠들도 회사들도 다 알아요. 그런데 로드 투 킹덤에는 공중파에서 1등 못하고 뒤에 박수치는 팀으로 영상편집을 해가지고...

 

 

 

공중파에서 1등 하는 아이돌이 얼마나 되며 공중파엔 아이돌보다 대중 픽인데 여돌도 아니고 남돌이 대중 픽이 웬 말입니까. 하여튼 제일 싫어하는 불행 서사 얹으면서 급(...) 나누는 걸로 성공스토리를 보여주려고 했나 본데요? 왜 그딴 걸로 빠순이들 단체로 한을 쳐 먹이려고 하시는지. 솔직히 그렇게 급 나누면 솔직히 현재 케이팝은 BTS 빼고 나머지로 밖에 못한다 이 말입니다. 이거는 나오려고 마음먹어도 지들이 로드 투 킹덤으로 하는 게 그림이 좋을지, 킹덤으로 들어가는 게 좋을지 고민이나 하게 하고 그 때문에라도 킹덤 섭외가 난황이 된 데에 한 몫한다고 생각함.

 

 

 

 

암튼 그래서 저기 누가 나가냐, 우리 오빠들 몇 군 따리로 불리는 거 싫다고 찡찡거리는 연약한 빠순이들도 있었지만? 저는 강인한 빠순이고 마침 구오빠한테 벗어나 빠순 FA 시장에 풀린지라 잘하는 팀이 내 오빠가 된다하고 즐겨봤다고 합니다. 하여튼 엠넷 재수 없다고 늘 생각하면서 일단 보기는 봄. 솔직히 재밌잖아요(ㅋㅋㅋ) 코로나 시국에 재미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공연이나 영화도 보러 가고 여행도 갔을 텐데 그러면 탈케이팝도 자연스러웠을 텐데? 어쩔 수 없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집에서 얌전히 티비나 봐야죠. 

 

 

 

로드투킹덤 최종 우승팀인 더보이즈(THE BOYZ), CHECKMATE 

 

이러니 저러니해도 케이팝 좀 한다 싶으면 로투킹 다 봤을걸요? 솔직히 재미있었잖아. 아무튼 출연진 소문들만 무성한데 결국은 섭외가 안됬는지 결국 올해에는 편성을 못하고 내년에나 한다고 엠넷에서 공식을 입장을 냈어요. 킹덤 하면 리뷰해야지 싶었는데 기약도 없고 이참에 로투킹이나 한번 빨아서 써볼까(ㅋㅋㅋ) 이러던 와중이었는데....

 

 

 

 

2020 MAMA에서 드디어 이런  장면이 연출되고야 말았습니다. 더보이즈부터 시작하는데 가사에 킹덤을 상징하는 내용이 담기길래 설마 했더니만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무대로 이어지고 <킹덤>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좌측부터 스트레이트키즈 현진, 에이티즈 최산, 더보이즈 주연 

 

 

누가 이거 보고 환불 못하는 모임이라고 해서 계속 그렇게 보이긴 하는데 저렇게 생긴 왕관이면 환불이 좀 하고 싶기도 하겠네요~(농담ㅋㅋㅋ) 일단 이렇게 셋이서 한 그림에 잡힐 줄은 몰랐는데, 다들 팀 내에서 메인 댄서 포지션이고 직캠 재밌으니까 봐보세요. 

 

 

 

 

www.yna.co.kr/view/AKR20201207115300005?input=1195m

 

더보이즈·에이티즈·스트레이키즈, 엠넷 '킹덤' 출전 | 연합뉴스

더보이즈·에이티즈·스트레이키즈, 엠넷 '킹덤' 출전,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2-07 15:11)

www.yna.co.kr

 

 

기사로 확인해보니 세 팀만 확정이고, 아직 최종 섭외가 끝나진 않았나 봅니다. 아니 근데 1월에 편성한다더니만 이제 또 상반기로 미뤄버리네? 제발 그만 미루고 안되면 그냥 세 팀만이라도 하면 안 될까요? 제발?  아무튼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세 팀이 색깔도 다 다른 데다가 제법 무대 보는 재미가 쏠쏠한 2~3년 차 팀들입니다. 

 

 

 

 

에이티즈 ATEEZ

 

 

사실 <킹덤>에서 에이티즈를 섭외를 안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왜냐면 에이티즈는 소속사가 씨제이 계열사

(이해하기 쉽게 계열이라고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소속사는 KQ이고, CJ ENM의 스톤뮤직의 레이블 파트너입니다.)인데 자사 프로그램을 하면 누구부터 섭외하겠느냐고요. 그런데 에이티즈는 월드 빠순이들의 수가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월드투어 쪽을 좀 더 염두를 두는 것 같았어요. 상황이 좋아지길 기다렸던 것 같은데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를 않으니까 참가하기로 했나 봐요.

 

 

 

 

에이티즈는 노래도 좋고 퍼포먼스도 훌륭한 팀입니다. 올해에도 열심히 앨범 발표했는데 타이틀곡 후보를 두 곡을 선공개하고 투표를 해서 타이틀 곡을 정하는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타이틀로 활동한 인셉션은 에이티즈답지 않게 너무 힘 뺀 (마치 BTS를 연상하는 곡)이라 THANXX로 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월드 빠순이의 선택은 인셉션이었습니다.

 

 

 

 

에이티즈라는 팀의 저력과 팀 컬러를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제일 좋았던 곡은 원더랜드였는데 사실 안무가 너무 격해서 무대 한번 하면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발이 깨지고 이런 식으로 쉬는 바람에 완전체 무대 거의 못 보거든요.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그래도 조심하세요. 몸이 자산인데 그렇게 돌아가면서 부상당하면 어떻게 함.

 

 

 

 

월드 시장에서 장차 포스트 BTS는 에이티즈가 되지 않을까 하는 평가도 받은 거 같긴 한데요, 이제 상황이 좀 변했습니다. 빅히트가 엠넷이랑 합작해서 낸 엔하이픈이 데뷔를 한 데다가 대놓고 BTS 세계관을 답습했습니다. 아미들도 투바투는 건너뛰어도 엔하이픈은 할지도 몰라서 (원래 바로 후속팀으로는 안 넘어옵니다. 아직 오빠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어가지고ㅋㅋㅋ) 그러니까 에이티즈는 인셉션 같은 거 하지 말고, 본인들의 잘하는 색깔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에이티즈? 사실 킹덤으로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점은 역시 한국 빠순이들이 아닐까요? 케이티니들 좀 이참에 땡겨 보자~!!

 

 

 

[엔하이픈] 아이랜드는 네버랜드가 아니었어

빅히트와 CJ의 공동으로 기획한 I-LAND 프로젝트로 데뷔가 예고됐던 엔하이픈이 드디어 데뷔를 했습니다. 데뷔 타이틀곡인 Given-Taken 곡의 곡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앨범의 타이틀곡 다크하면

outside-kpoplover.tistory.com

 

 

근데 뭐 카더라긴한데 섭외할 때 에이티즈 섭외했다니까 어떤 회사에서는 자기네는 그러면 고사한다고 그랬다던데 아니 사람들이 왜 이렇게 야망과 야심이 없어? 한번 나와서 잘하면 온 동네 케이팝 빠순이들 땡겨가기 가능할 텐데... 그런 점에서 참가하는 팀은 배짱이 두둑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짱부리는 건 역시 자본이 가능해야 하고요 그래서인지 JYP가 들어옵니다(ㅋㅋㅋ)

 

 

 

 

 

 

스트레이키즈 Stray Kids

 

 

앨범 판매량도 판매량인데 해외 팬덤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확인하기엔 트위터 팔로워 수나 유튜브 조회수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근데 찾아보니 스트레이키즈 MAMA 공연 조회수 248만인 거 실화임? 같이 포스팅하는 에이티즈(120만), 더보이즈(108만)보다 무려 2배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MAMA에서 공연한 팀에서 6~7위 정도는 되는 거 같은데 보이그룹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정도입니다. 

 

 

 

출연하는 세 팀 중에서 멤버들이 자체 제작 프로듀싱의 비중이 높은, 사실 유일한 팀입니다. 팀 내에 프로듀서, 퍼포먼스, 보컬 이렇게 유닛으로 나뉘는데 프로듀서 3인이 함께 3RACHA라는 이름으로 팀 프로듀싱을 맡아서 하고 있거든요? 사실 이 점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으로 돼 보이기도 합니다. 곡 자체가 힙합에 기반해서 래퍼들이 거의 메인으로 무대가 진행되다 보니까 JYP면서도 JYP 같지가 않은 팀이라서요.

 

 

 

 

그래도 최근에 신메뉴랑 백도어 때 현진이가 눈에 들어와서 데뷔 초 무대부터 싹 털어봤는데 무대를 엄청 잘하게 됐더라고요? 로투킹 하는 동안 킹덤에 등판할만한 JYP 소속 팀을 생각해보면 스키즈보다는 갓세븐을 더 먼저 떠올리긴 했는데, 이번에 스키즈 정규 구경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건 무조건 스키즈가 더 재미있을 거 같다는데 한 표를 드립니다. 왜냐면 스키즈는 거의 2달에 한 번 씩 컴백하는 근성의 팀이기 때문입니다.(ㅋㅋㅋ) 말이 2달에 한 번이지? 1년에 6개월 정도를 방송국 음방에서 볼 수 있는 아이돌이 요즘 시대에 어디 있어요? 보통 1년에 2번에서 많으면 3번 정도 컴백을 하고 중간에 일본에 진출하거나 월드투어를 돌거나 하거든요. 둘 다 하기도 하고. 

 

 

 

 

암튼 그렇게 빡시게 굴렸더니만 2018년도인가 마마에서 되게 제와피 같지 않은 팀이네~ 이러면서 흐릿하던 이미지에서 어느새 제법 쎈 퍼포먼스도 구사하면서 나름 또 섹시 컨셉도 잡을 수 있게 성장한 팀입니다. 그리고 스키즈는 세 팀 중에 가장 평균 연령이 어린 팀이라 타이틀 곡으로 섹시하거나 센 컨셉은 조금 늦게 시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차가 3년이 돼가니까 슬슬 시작은 하더라고요. ㅋㅋㅋ 스키즈는 그래도 에이티즈보다는 한국 팬들 많은 것 같긴 한데, 이참에 한국 빠순이들을 많이 노려봐요~!!

 

 

 

 

그리고 대망의 로드 투 킹덤에서 누적 1위, 생방송 1위를 달성하고 6개의 팀을 물리치고 올라온 더보이즈가 되겠습니다. 

 

 

더보이즈 THE BOYZ

 

이번에 MAMA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일단 승자의 출정식 같은 컨셉으로 리빌과 체크메이트 무대를 리뉴얼해서 선보였습니다. 앞에 설명한 두 팀보다 상대적으로 해외 팬덤이 크진 않은 더보이즈 되겠습니다. 왜 그럴까 싶은데, 사실 앞에 두 팀은 북미나 이쪽을 타깃으로 했다 하면 더보이즈는 일본 시장에 더 잘 먹힐 수 있는 팀 같습니다. 물론 더보이즈에는 캐나다인 멤버가 둘이나 있고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온 멤버도 있어서 장차 월드 시장에도 대비를 하긴 한 것 같은데요. 데뷔곡부터 올해 정규를 내기 전까지 활동한 곡은 일본에서 더 좋아할 만한 그런 컨셉인 것 같아요. 일단 외모가 준수한 아니 솔직히 잘생긴 멤버가 많은데 일본 빠순이들은 진짜 짤 없이 외모에 진심이라는 점이요. ㅋㅋㅋ더보이즈는 한국에서 데뷔하기도 전에 일본 매니지먼트랑 계약한 걸로 알고 있는데 여하튼 ㅋㅋㅋ

 

 

 

올해 정규 1집 이전까지는 섹시한 컨셉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월드 빠순이들을 많이 끌지 못한 점도 한 몫하고요. 일단 월드 빠순이들은 강렬하고 쎈 비트의 곡에 안무의 난이도가 높은 곡들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BTS가 세계적으로 이름 떨치기 시작한 곡들도 빠른 곡에 쉼 없이 짜있는 안무기도 하다 보니 그게 케이팝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고, 북미에서 꽤 팔리는 몬스타엑스도 그런 장르로 하고요. 물론 점차 월드 사람들 좋아하는 디스코 팝 같은 장르로 변주도 많이 주긴 하지만요. 

 

 

 

올해 초에 정규로 낸 REVEAL부터는 좀 어둡고 섹시한 컨셉을 시작했고, 더스틸러도 키치한 분위기로 치장은 했지만 꽤 섹시한 컨셉을 내세웠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컨셉이거든요. 의상도 꽤 섹시한 컨셉으로 했고요. 그래서 사실 리빌, 더스틸러 이렇게 내고 월투 돌았으면 월드 빠순이들 마음도 다 훔쳤을 텐데,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하지만 사실 더보이즈가 떡상한 거는 사실 로투킹이 한 몫했잖아요? 그전까지는 뭐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는 팀도 아니었고요. 사실 더보이즈하면 프로듀스101 출연했던 주학년만 떠오르지 않았나요. 하지만? 이제 제법 빠순이들이 모인 기분이 듭니다. 왜냐면 쉼 없이 팬덤에서 싸우는 일이 많아졌거든요. ㅋㅋㅋ

 

 

 

로투킹 나가게 된 것도 사실 월투도 어려운 데다가, 솔직히 크래커 정말 돈과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갈아버릴 정도로 사활을 걸은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3년차 돼가는데 이 정도의 승부수는 던져야 하는 게 맞기도 하고요. ㅋㅋㅋ 로투킹에서 정말 훌륭하고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줬다고 합니다. 멤버 수가 많은 점은 사실 좀 약점 같았는데 오히려 역으로 그걸 살려 퍼포먼스를 잘 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머니를 넣으면 안 되는 게 없긴 한데, 이전에 보여준 무대들이 꽤 아니 사실 많이 좋아서 얼마나 충족해줄 수 있을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아마 뭐 회사들도 셈이 복잡하겠죠. 준비하는데 비용도 시간도 많이 드는데 과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멤버들이 경연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번 걸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단 연차도 좀 생기긴 했지만 일단 퀸덤은 확실히 음원에서 성공한 게 눈에 보였고 로투킹에서는 출연하던 그룹들 대부분이 앨범 판매량이 2~5배 이상 뛰었어요. 구미가 좀 당기지 않나요? 할 만하지 않나?

 

 

 

 

거기다가 고사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월드투어 아닌가요? 영국에서 오늘자로 백신 접종 시작한다고 하긴 했지만,  2021년이라고 창궐한 전염병이 금방 끝날 것 같진 않습니다. 에이티즈랑 스트레이키즈도 올해 월투 잔뜩 잡아놨다가 코로나 때문에 일단 다 취소했다고요. 더보이즈도 아마 별일 없었으면 한국에서 콘서트 시작하고 일본 투어도 하고 월투도 했을텐데. 그러니까 아직 출연을 망설이는 팀들과 소속사들 츄라이츄라이~빠순이들을 한 번 끌어가 보세요~ㅋㅋㅋ

 

 

 

 

 

2020 KPOP 그룹 트위터 계정 랭킹

 

 

 

 

그나저나 올해 계속 섭외가 안돼서 프로그램이 뒤집어지는 와중에  지네 오빠 나오지 말라고 염불 외는 팬덤(가령 시즈니라던가) 때문에 깊이 빡이쳤습니다. 시즈니들이 지네 오빠들 나가면인지 안 나가면인지 뭐 반포자이 건다고 하는 거 너무 꼴보기 싫어서 안 되겠음(ㅋㅋㅋ) 엔시티 무려 23명으로 멤버도 많은데 좀 추려서 참가해보면 안 되나? 지들만의 세계만 하지 말고요 좀 나와보라고 이번에 MAMA에서도 20분이나 무대 했는데, 그 정도면 엠넷이랑도 같이 협업 좀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엔시티라면 나올 법도 하지 않습니까? 2020년 트위터 케이팝 그룹 계정 랭킹에 있는 팀들 중에 벌써 두 팀이나 나오는데(ㅋㅋㅋ) 지켜보시고 있다면 SM 관계자 여러분 부디 재고 좀 해보세요. 

 

 

 

 

아무튼 저의 바람은 출연하는 다른 팀들도 멋진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도 그럴게 출연하기로 확정된 3팀 다 퍼포먼스도 잘하는 팀이고 아직 빠져있지 않고 열정도 있을 시기잖아요. 연차 더 오르면 힘도 들고 또 열심히 안 할 수도 있다고~!

 

 

 

+사족

 

 

참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면 더보이즈 캐롤 신곡 냈는데 한번 들어보시고 응원할 #더비구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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