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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방탄소년단 해체] 방탄소년단의 수명은 이미 2018년에 끝났었음(부제: 군대가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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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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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한 지 1년이 넘어가는데 드디어 BTS에 얹을 말이 생겼음 ㅋㅋㅋ10년이나 묵은 방탄에 대해 궁금한 점도 없고 할 말도 없어서 아미 빠순이들이나 웃긴 일 없나 하면서 구경했는데.


암튼ㅋㅋㅋ 드디어 이제 할 말이 생겼다 이거야 지금 앨범 낸 지 얼마 됐다고 활동 중단 선언을 하나 싶긴 한데 생각보다 결과가 별로라서 그런가? 이제 아미들 화력도 다 죽었나 봄. 멜론 차트 보니까 아이들 톰보이, 아이브 러브 다이브, 싸이한테도 밀림ㅋㅋㅋ 하긴 아무리 스밍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좋아서 듣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지. 멜론 4위도 아미들 또 자기들끼리 채찍질하면서 자발적 노예 아니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걸 텐데.


방탄은 사실 이미 유효기간이 너무나도 지나버린 그룹이었단 말임. 뭐 머글들이나 대중문화 연구하는 사람들이나 아미 빠순이들은 잘 나가는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사실 방탄은 2018년에 이미 케이팝의 수명을 다한 그룹이나 다름없었음. MAMA에서 수상소감 할 때 팀을 유지할지 말지 소리할 때가 막바지였단 소리임.


아이돌 그룹 표준 계약이 7년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함? 럭키세븐이라고 기분 좋으라고 그랬겠냐. ㅋㅋㅋ 보통 아이돌 그룹은 데뷔하고 3년 차부터 뜨기 시작하고 5년 차는 인기의 피크이고 6년 차쯤에 재계약 논의하고 7년 차에 팀이 해체되거나 개인 활동을 중점으로 활동을 하는 수순임. 멤버들 나이도 들어가고 군대도 가고 뭐 대충 이런 게 케이팝의 섭리 같은 것임.


다시 돌아가 보면 방탄이 2018년에 재계약을 하니 마니 할 때 이미 케이팝 그룹의 수명은 끝났다고 봐야 함.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그룹 자체가 중소돌 출신(을 가장함. 왜냐면 방시혁 PD는 이미 슈퍼스타 프로듀서였어서)에서 성장을 담아서 성장했고 이미 국내에서 엑방원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시대에서 엑소가 알아서 애아빠 되고 군대 가고 자멸하고 애초부터 프로젝트 그룹이라 2년 6개월만 활동하던 워너원을 물리치고 국내에서 짱 먹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 이제 더 이상 성장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었었음.


근데 하필 2018년에 갑자기 월드시장에서 입질이 크게 오는 바람에 빌보드 200에 오르내리는 바람에 뜻밖에 성장스토리를 좀 더 이어 나갈 수 있었고 이후로는 다들 알다시피 두유노우강남스타일에서 두유노우BTS 상황이 된 것임.



https://youtu.be/1t0iJ7F_k9Q

BTS (방탄소년단) ‘찐 방탄회식’ #2022BTSFESTA


그러더니 엊그제 방탄회식 콘텐츠를 찍어서 내내면서 거기서 자기들 힘들단 소리를 꽤나 했나보더라고요?ㅋㅋㅋ


랩몬 김남준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는 팀이 자신의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부터는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의미를 굳이 그렇게 많이 부여해야 하나?ㅋㅋㅋ그리고 의미를 부여한다고 그게 꼭 좋은 것도 아니잖아?


두유노우BTS가 되면서부터 좀 이상하지 않았어? ㅋㅋㅋ 2018년 냈던 DNA , FAKE LOVE, IDOL정도까지만 케이팝의 정체성이 막바지지 그 이후로부터는 케이팝보다는 팝의 구성에 더 가까웠고 다이너마이트도 그렇게 케이팝 같진 않았음. 굳이 따지자면 디오니소스 정도만 케이팝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해야 하냐. 노래들은 사실 좋았고 Butter은 꽤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케이팝 빠순이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음. 뭐 좋은 분들이야 좋겠지만 그저 그런 걸 어쩌란 말이에요. 이번에 나온 신곡은 뮤비도 억지로 겨우 한번 봤는데.



아무튼 그래서 지들끼리 그런 콘텐츠 하면서 그러면서 뭐 자기네 정체성도 잘 모르겠고, 이제 할 말도 없다고 하고 그런 얘기를 회식 방송이라는 콘텐츠를 찍어서 내보내서 힘들다고 또 울었다고 함.


아이돌 오빠들은 참 정신멘탈이 약한 것 같습니다. 개미같이 일해서 벌어먹는 월급쟁이들은 그런 생각 할 여를이 없는데, 이미 자기 업계에서 오를 만큼 다 오르고 벌만큼 번 영앤리치 총각들이 힘들다고 울어봤자 진짜 어쩌란 건가 하는 생각도 들음. ㅋㅋㅋ


아주 저 꼴 보고 아미 빠순이들 뒤집어져서 우리 오빠들 어떻게 해 힘들겠다 이러는 거 보면 정말 웃기기만 합니다. 오빠들이 힘들겠냐 빠순이들이 힘들겠냐. 그런데 빠순이들은 또 오빠들을 너무 사랑해서 정말 걱정하고 눈물 흘린다고요. 거기다가 아주 기회를 노려서 갑자기 BTS가 군대식 아이돌 시스템 때문에 지쳤다는 기사나 나오고 말이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003375

"기계가 됐다" BTS도 지쳤다…군대식 아이돌 시스템 이대로 괜찮나

"계속 뭔가를 찍어야 하고 해야 하니까, 아침에 나와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며 내가 성장할 시간이 없어요." (R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4일 '정체성 회복' 등을 이유로 그룹 음악 활동 잠

n.news.naver.com



너무 웃김. 누가 강제로 재계약시켜서 앉혔나요? 아이돌 활동 안 하면 가만 안 둘 거라고 했나요? 어쨌든 팀을 유지하기로 선택한 건 본인의 선택에 의한 거 아니었나요? 물론 처음 데뷔할 당시에는 데뷔도 못한 팀이었으니까 약간은 불리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을 수도 있지만 이미 재계약을 한 시점에선 불리한 계약이 들어올 수가 없음.



자기들이 그래도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님? 막상 좀 쉬고 정말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아이돌까지 하는 관심 종자들이 과연 가만있고 싶어 할지? 그거 잃기 싫어서 무대는 안 해도 최소 인스타로는 관심을 계속 받고 싶어 할 텐데. 당장 해체 기사 터지니까 전정국 브이라이브 켜서 해체 아니라고 하고, 랩몬도 글 올렸잖아. 물론 하이브 주가가 떨어지니까 해명은 해야 하긴 했겠지만.



암튼 뭐 지쳤다 리프레쉬해야 한다 어쩌고 하는데 그거 당장 해결하는 방법은 이제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가는 군대를 가면 됨. ㅋㅋㅋ군대 가서 딴짓 안 하고 아침에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서 일과하면 나음 ㅋㅋㅋ 막상 연예인 활동 힘들다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 인스타도 못하고 브이라이브도 못하면 내 천직이 무조건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거라고 깨달을 듯함.


정부랑 되지도 않는 국회의원들은 방탄소년단 군대 면제 이딴 소리 하지 말고 하루빨리 군 복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도와주는 거니까 쓸데없는 짓 하지 말길 바람. 그리고 방탄소년단으로 이슈하고 싶으면 최소한 앨범 한 장은 사고 스밍 인증이라도 한 번 해주던가. 끝.


*추가

아미가 패드립친 댓글 삭제해서 캡처해둔 거 남김. 그리고 댓글 삭제하고 튀어도 전부 캡처해서 올려둘테니까ㅋㅋㅋ 알아서하세요. ㅋㅋㅋ




2021.03.03 - [etc] - 케이팝의 문제에 대한 변명의 건 (부제: 이런 걸로 K-POP 그만두면 안된다는 소리임)

케이팝의 문제에 대한 변명의 건 (부제: 이런 걸로 K-POP 그만두면 안된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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