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선량한 마음을 이용하지마

 

 

오마이걸 승희

 

 

사연의 요약을 간단히 해보겠음. 탱크란 프로듀서인지 가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국힙 장르로 '디-스곡'을 발매함. 그리고 누구라고 이름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썸네일에 얼굴을 가린 승희 사진으로 해놔서 이것이 승희의 디스곡임을 암암리에 표시를 함. 암튼 저 두 사람은 지인이었는데, 탱크가 약간 정신적으로 불안했는지 본인이 자살하겠다는 시그널을 승희와 다른 지인에게 보낸 일이 있었다 함. 걱정이 된 승희가 위로를 해줬는데, 이 위로를 자기를 좋아했다고 착각을 해서 구애를 했나 본데(...) 그걸 안 받아줬더니 본인은 곧 극단적 선택을 할 거라고 또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고 함. 

 

 

 

www.mk.co.kr/star/hot-issues/view/2021/03/222184/

오마이걸 승희 측, 탱크 저격에 “악의적 괴롭힘, 법적대응”[전문]

 

 

그래서 연락을 끊었더니 공개한 게 바로 디스곡이라네요. 저 행위는 사실 스토킹이라고 할 만한 행동 아닙니까? 

대체 힙합의 어디가 투쟁적이고 계몽이라는 건지 모르겠음. 그리고 그 수단으로 쓴 게 디스랩이잖아. 내용도 보면 앞 뒤도 안맞고요, 그저 비방이나 하는 것임. 너무 저열한 행동임. 

 

 

당장 죽겠다고 시그널을 보내는데 못본 척을 어떻게 함? 걱정되니까 챙겼고 위로도 한 거라고. 그게 사랑이겠냐 사람이면 하는 선의의 마음이야.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저런 시그널 보내는 거 발견하면 신고할 것임. 승희는 하물며 지인인데 어떻게 못 본 척을 하겠어.

 

 

내가 몇 번 힙합 싫어하는 티 내긴 했는데, 가만히 있으면 또 알아서 싫은 이유를 계속 만들어 줌. 대체 그 잘난 디스 문화가 뭐라고 그걸로 사람을 괴롭힘? 한두 번이어야지. 기사 뜬 거 보고 유튜브 가서 바로 영상 신고하고 왔다. 영상 재생 누르지 말고 동영상 신고 부탁드립니다. 

 

 

연말에 정신도 없고 바쁜 와중에 이런 일까지 겪느라 승희 너무 고생했겠음. 잘 추스르고 오마이걸 소속사인 WM에서 대응한다니까 법적 처벌을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추가

 

승희 뿐 아니라 다른 여성도 괴롭힌 일이 있음. 

 

 

출처:www.instagram.com/p/CMLNkwalqoU/?igshid=kzby2bw4g5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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